명작극

장화 신은 고양이

작품종류 명작극
작품형태 탈인형
작품제목 장화 신은 고양이
공연주제 야밤에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의 이야기 놀이의 장면이 이 작품의 시발점이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장화신은 고양이의 체험담을 넣어보았다. 이야기를 듣는 고양이들의 감흥과 긴장감을 작품의 전체흐름으로 잡았으며 각각 인물들의 모습을 탈인형과 막대인형 두가지 같은 모습으로 제작하여 무대에서의 역동감과 장면 변화의 그림을 다양하게 만들어보았다. 고양이들의 만담의 꽃의 피어나는 으쓱한 공터에서 장화신은 고양이의 신나고 재미나는 체험담을 들어 보았으면 한다.
공연내용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으쓱한 밤에 그들만의 얘기로 밤을 지샌다. 그때 장화신은 고양이가 등장해서 자기가 왕을 모시며 공작이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모님을 여위고 무일푼으로 나서게 된 방앗간 집 막내아들은 유일하게 고양이를 갖게 되며 그와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된다. 착하기 만한 막내아들은 이 고양이가 말을 하는데 기겁을 하게 되고 마치 종 부리듯 자신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그러나 장화신은 고양이는 그의 주인을 위해 왕에게 잘 보여 신임을 하나씩 얻어간다. 토끼와 참새를 잡아 왕에게 그의 주인 이름으로 받치고, 그의 주인이 물에 빠졌다고 속여 왕족의 옷을 입히고, 마을사람들을 설득해서 왕이 오면 큰 땅의 주인을 자기 주인이라 말해 달라 부탁한다. 그리고는 요술을 부리는 마귀가 사는 성에 가서 마귀를 쥐로 변신케 만들어서 잡아먹고 그 성으로 왕과 공주를 초대해서 주인의 성이라 하여 결국 자신의 주인을 공주와 결혼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은 왕의 신하로 공작이 되었다. 모여든 고양이들은 그의 얘기를 수 차례 들었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그 이야기를 듣고있다.

공연프로그램 공연시간 : 40분